
2026년 ENA 월화 드라마로 방영중 인 허수아비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수사 스릴러고, 장기 미제 연쇄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 드라마 허수아비 줄거리
주인공 강태주(박해수)는 강성 지역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형사입니다. 수사과정에서 그는 과거 악연으로 얽힌 차시영(이희준)과 어쩔 수 없이 공조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진범을 쫒게 됩니다. 사건은 단순한 연쇄살인이 아니라 경찰 내부 비리, 조작된 자백, 숨겨진 과거까지 연결돼 있어 점점 더 복잡하게 전개됩니다.
극 중반부에는 이기범의 거짓 자백과 새로운 용의자 임석만의 등장으로 수사가 뒤집히고, 피해자 가족들과 형사들 사이의 상처도 드라납니다. 2화만 남은 현재 전혀 의외의 인물이 범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고 그 인물의 또 다른 범죄사실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 드라마 허수아비 주요인물 소개
박해수-강태주역
한때 강력계 형사였고, 지금은 대학에서 범죄학을 가르치는 프로파일러.
집요한 관찰력과 직감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고드는 인물이지만, 30년 전 강성 연쇄살인사건에서 진실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평생 짊어지고 살아왔습니다. 30년 뒤, 진범 이용우의 등장으로 다시 사건과 마주하게 된 태주는 왜곡된 과거를 바로잡기 위해 마지막 싸움을 시작합니다. 더 이상 누군가의 손에 흔들리는 "허수아비"로 남지 않기 위해.
이희준-차시영역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을 겸비한 검사이자, 강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주도했던 인물.
어릴적부터 태주와 얽힌 악연 속에서 그를 넘어서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습니다.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명감보다 권력과 승리를 택했고, 그 선택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뒤틀어 놓았습니다.
정문성-이기환역
기범과 함께 강성에서 작은 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쇄살인사건이 강성을 뒤흔들기 시작하면서 동생 기범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와 온 가족의 삶은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끝까지 동생의 결백을 믿으며 버티지만 수사와 여론은 점점 그 가족 전체를 범인의 가족으로 몰아붙입니다. 드라마 후반 주요 인물들 사이에 긴장감을 주는 인물입니다.
송건희-이기범역
기환의 동생이자 순영의 연인.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강성으로 내려와 형의 서점 일을 돕고 있는 청년입니다. 순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따뜻한 성품의 소유자로, 가족과 연인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강성을 뒤흔든 연쇄살인 사건 속에서 그의 삶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서지혜-강순영역
태주의 동생이자 기범의 연인. 밝고 당찬 성격으로 강성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평범한 청춘이었지만,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며 인생이 완전히 뒤틀립니다. 어느 밤 정체불명의 공격을 당한 뒤 사건의 중요한 목격자가 되지만, 기억은 조각난 채 남아있습니다. 사건 이후 그녀의 삶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그 선택들은 훗날 태주의 삶에도 깊은 흔적을 남깁니다.
* 드라마 허수아비를 통한 메세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 허수아비는 단순한 범죄 추적보다 그 안의 인물들의 심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드라마 속 경찰과 언론은 빠르게 범인을 만들고 사건을 정리하려 하지만, 실제 진실은 여러 사람의 거짓말과 침묵 속에 묻혀있습니다. 드라마는 "우리가 믿는 정의가 과연 진짜 정의인가"를 계속 묻습니다.
연쇄살인범만이 괴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빠른 해결을 위해 사건을 덮고 본질을 외면하고 방관하는 사회 역시 또 다른 괴물처럼 묘사됩니다.
그래서 "허수아비"라는 제목도 실제로는 "겉모습만 정의로운 척 서 있는 존재"를 상징한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전체 분위기로 보면 단순한 범인 찾기 드라마가 아니라, 사회시스템과 인간 내면의 공포를 함께 다루는 심리 스릴러에 가까운 작품입니다.